2024년 1차 학창협의회 개최

2024년 제1차 서울고 · 총동창회 발전협의회(이하 학창협의회)가  3월 7일(목), 오전 11시 모교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동창회에서는 김영준(30회) 총동창회장, 이수근(31회)차기, 이창우(32회)차차기 총동창회장, 고대석(30회) 학창협의회 공동위원장(총동창회측), 조규완 부회장(34회), 김태현 부회장(41회), 권영배 사무총장(33회),  박영진 역사관장(35회)이 의원으로 참석하였고, 학교측에서는 송재범 교장(학교측 공동위원장), 박정열 행정실장, 오영일, 김보라 교감, 김미혜 교무부장, 심초롱 연구기획부장, 모교 동문교사 최원상(37회)체육부장이 의원으로 참석했다.

모교 행정실 노재훈 부장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진행 된 이날 협의회는, 송재범 교장선생님(학교측 공동위원장)이 “교장 부임 후 첫 행사입니다. 동창회에서 학교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며 모교 동문들에게 공식적으로 첫 인사를 했다 .

김영준 총동창회장은 “새로 부임하신 교장과 교감 선생님을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 모교 발전과 재학생들 지도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고대석 공동위원장은 “과거 학교 교장직을 수행해 봤기 때문에 선생님들의 노고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교측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서 총동창회가 학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자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인 안건심의에 들어가면서, 권영배 사무총장은 재학생 장학금 및 해외연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및 교원능력개발 활성화 사업 등과 기타사업 부문으로 나눠 학창협의회 2024년 목적사업예산 편성(안) 보고 설명이 있었다.

이날 배석한 오영일 교감과 김미혜 교무부장 등이 예산(안)편성에 따른 각 세부 사업 안건에 대한 학교 측의 의견이 뒤따랐다.

송재범 교장은 종합적인 의견으로 "학교 현장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여 교육사업 나름의 효율성 제고와 장학금의 혜택과 분배의 질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후 오늘 논의 된 각 사업안에 대해 학교측에서 시행과 관련 다시 한 번 검토하여 동창회 사무국에 금명간 최종안을 전달할 방침이다.

오늘 회의 결과는 오는  3월  26일(금) 개최하는 인왕장학재단 이사회에 보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