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졸업식 성료, 졸업생 426명 총동창회 입회

제73회 졸업식 성료, 졸업생 426명 총동창회 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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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목) 서울고 제73회 졸업식이 박노근 모교 교장, 윤용암(27회) 총동창회장, 박철원(14회) 총동창회 고문 겸 인왕장학재단 이사, 김순섭(30회) 서건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
이 날 졸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 등 일부 졸업생과 박노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윤용암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장 및 인왕장학재단 관계자 등 일부 인원만 교내 방송실에, 나머지 졸업생들은 각자 교실에서 졸업식에 참석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노근 교장은 학교장 회고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방송으로 교실에서 졸업식을 하게 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여느 해처럼 학부모님과 친지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아야 할 여러분들이 사회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조용한 졸업식을 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이 또한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추억거리로 생각될 수 있다는 면에서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하며,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자, 목표있는 삶을 살아주길 바란다. 서울고의 훌륭한 전통을 세우고, 이어 나가는 여러분이 되길 간곡히 바라며, 서울고의 정신덕목이자 선배들로부터 면면히 이어 내려온 전통있고 훌륭한 가르침인 ‘언제 어디서나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 교가의 한 구절처럼 이름을 네바다에 휘날리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용암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여러분이 새로운 시작을 함에 있어 멋진 꿈, 꼭 이룩하고 싶은 목표를 뚜렷하게 세워주길 바란다. 꿈이 구체적이고 명확할수록 그것을 이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고 믿고 있다. 우리 자랑스러운 서울고 교가에 나오는 ‘장하고 장한 기상, 중하고 중한 사명, 귀하고 귀한 이상’을 실현하고, ‘깨끗하자, 부지런하자, 책임지키자’의 교훈을 실천하며, ‘어디 가서나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리’는 초대 김원규 교장선생님의 가르침을 일상생활 속에서도 따르며, 서울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잊지 말고 항상 모교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날 졸업식에서는 426명의 73회 졸업생들이 총동창회에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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