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화) 서울고 제76회 입학식이 박노근 모교 교장, 윤용암(27회) 총동창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이 날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윤용임 총동창회장과 박노근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신학생 398명을 대표하는 2명의 신입생 등 일부 인원만 교내 방송실에서 실시되었으며, 나머지 신입생들은 각자 교실에서 입학식에 참석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윤용암 총동창회장은 입학 축하와 함께 서울고와 서울고 총동창회에 대해 설명을 하고, 교훈인 '깨끗하자, 부지런하자, 책임지키자'의 의미와 선배님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호국정신, 그리고 희생과 봉사정신의 학풍을 가슴속 깊이 새겨반듯하고 모범된 그리고 창의적인 학생이 되어주기를 당부하는 말씀을 해주었다. '언제어디가서나 그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야 하며, 5만여 동문들이 열심히 응원하고 도와줄것이라는 말씀도 하셨다. 서울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보람찬 학생생활을 만들어 갈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신입생 전원에게 인왕장학재단에서 마련한 입학 축하 기념티와 교복 부착용 배찌와 모표 등을 선물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