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부책학당⑪] 서울고는 나의 어머니_신동호(5회) 총동창회 고문(前스포츠조선 사장)

[깨부책학당⑪] 서울고는 나의 어머니_신동호(5회) 총동창회 고문(前스포츠조선 사장)



깨부책학당이 만난 열한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제9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신동호(5회) 총동창회 고문이다. 신동호 동문은 전후(戰後) 격변하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거의 반세기에 가까운 기간을 언론인으로 정론직필(正論直筆)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같은 길을 가는 후배들에게는, 추상같이 엄한 선배이면서도 사석에서는 자상한 선배로 기억되는 외강내유(外剛內柔)의 선배로 기억되고 있다. 깨부책학당은 신동호 동문으로부터 초기 동창회의 이야기로부터,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의 해에 6.25 참전동문들의 수기를 엮은 ‘경희궁의 영웅들’의 발간에 얽힌 에피소드도 들어 보았다.


신동호 동문은 지금 우리가 배워야 할 덕목이라고 할까? 가르침이라고 할까? 이런 것들이 너무 많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잘 지도를 해 주지 않아 실천을 못하는 경우가 많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동문들에게 인생을 좀 더 길게 보고 값있게, 멋지게, 뜻있게 살 수 있는 좌우명과 목표를 가지고 실천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피력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깨부책학당이 초대한 신동호 동문의 육성을 통해 진정한 언론의 역할과 6.25의 의미를 되돌아 보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서울고 #서울고등학교 #뉴미디어위원회 #깨부책학당 #신동호 #조선일보 #언론 #언론인 #경희궁의영웅들 #호국보훈


일시  2021. 05. 18(월) 10:00

장소  서울고 역사관 인왕 스튜디오

제작 서울고총동창회 뉴미디어위원회

제작책임/진행 김백(27회) 뉴미디어위원장

촬영/편집 박민 뉴미디어위원회 PD

진행협조 조명일(33회) 서울고 역사관장

사진제공 조선일보DB, 신동호(5회) 동문

기사정리 서정욱(37회) 회보편집위원회 간사 겸 뉴미디어위원회 위원


[다음회 예고] 경희궁의 영웅 현재복(5회)


우리 학교는 6.25 전쟁 기간 중 459명의 졸업생 동문과 재학생이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안타깝게도 35명의 동문이 귀환하지 못하고 전장에서 산화했다. 우리는 학도병으로 참전하여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싸운 459명의 동문들을 ‘경희궁의 영웅들’로 기린다. 그래서 서울고등학교는 ‘호국보훈의 학교’로 불리운다. 지금도 서초동 교정에는 삼일탑, 포충탑, 강재구 소령 흉상, 6.25 참전기념비 등 4개의 국가(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이 있다.


깨부책학당 열두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459명 경희궁의 영웅들 중 한명인 5회 현재복 동문이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참전했고, 적군의 포로가 되어 정전협정으로 생환하기까지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보았다. 경희궁의 영웅들이 산하에 뿌린 피와 땀이 오늘 날 우리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현재복 동문의 이야기는 6/11(금) 오후6시 유튜브 서울고총동창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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