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부책학당⑬] 단결, 할 수 있다!_정만길(7회) 前육군 제5군단장

깨부책학당 열세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호국보훈의 달 특집 세 번째 시간은 평생을 군인으로 위국헌신을 몸소 실천한 예비역 육군 중장(前육군 제5군단장) 정만길(7회) 동문의 이야기이다.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은 교육”이라고 주창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과, 김원규 교장선생님의 교육관에 깊은 영향을 받아 서울대로 진학했지만, 호국의 간성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서울대를 중퇴하고 육사로 진학을 한다.

서울고 1년 후배이자 육사 동기(16기)인 강재구 소령과의 특별한 인연, 전우이자 친구였고, 형제와도 같았던 그와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하는 순간에 노(老)선배의 목소리는 회한에 젖은 듯, 살짝 떨렸다. ‘할 수 있다’는 군인정신을 구호에 담아 마인드콘트롤을 통해 군(軍)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월남전에 참전하여 여러 차례 생사의 고비를 넘겨 가며 생환하기까지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깨부책 학당에 소개했다.

특히 정만길 동문은 5군단장으로 재직하던 1984년 당시, 야구후원회장이던 7회 동기 조창환 동문의 부탁으로 서울고 야구부를 위탁받아 체력단련을 위한 유격훈련과 정신훈화를 통해 같은 해 서울고 야구부가 봉황대기 등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데 일조를 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제자 정만길, 군인 정만길은 스승 김원규 교장선생님이 강조하신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 돼라’는 가르침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고 술회한다.

선배 정만길이 후배 동문들에게 부탁하는 당부의 말을 깨부책학당에서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호국보훈의 달 특집 인터뷰 마지막 순서 정만길 동문 편을 통해 6.25의 의미와 진정한 나라사랑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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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 05. 31(월) 10:00

장소  서울고 역사관 2층 인왕스튜디오

제작 서울고총동창회 뉴미디어위원회

제작책임 김백(27회) 뉴미디어위원장

진행 김정일(34회) 뉴미디어위원회 위원, SBS선임아나운서

촬영/편집 박민 뉴미디어위원회 PD

진행협조 조명일(33회) 서울고 역사관장

자료제공 서울고 역사관, 정만길 동문

기사정리 서정욱(37회) 회보편집위원회 간사 겸 뉴미디어위원회 위원

[다음회 예고] 깨부책뉴스

총동창회와 동문들의 소식을 전하는 깨부책 뉴스가 동문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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