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부책학당⑱]환자 중심의 병원! 행복한 의사!_김종혁(33회) 서울아산병원 교수


사회 곳곳에서 혁신이 펼쳐지고 있지만,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병원도 예외는 아니다.

깨부책학당 열여덟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국내 최고의 종합병원 가운데 한 곳인 서울아산병원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김종혁(33회) 동문이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김종혁 교수는 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 분야의 권위자이다. 또한 본인 스스로가 혁신의 중심에 서서 서울아산병원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혁신의 전도사이기도 하다. ‘병원의 혁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환자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병원혁신은 ’의료현장에서 복잡한 병원업무 환경을 효율화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본적인 명제에서 출발한다.

김종혁 교수는 인간중심,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혁신의 중심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이 시대의 심의(心醫:신체의 병뿐만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도 고칠 수 있는 의사를 이르는 말)이다. 환자들에게는 마음까지도 치유하는 좋은 의사로 기억되고 있다. 프랑스어에 ‘라뽀(Rapport)’란 단어가 있다. ‘마음의 유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어적, 그리고 비언어적 관계’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의사와 환자 사이에서도 이 ‘라뽀’의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환자의 마음을 잘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 김교수가 환자를 대하는 제1원칙이다. 그가 ‘인간중심, 환자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혁신을 주도하는 이유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김종혁 교수 스스로도 훗날 변화와 혁신을 갈구하고 주도했던 의사로 기억되길 희망한다.

행복한 의사, 따뜻한 의사, 혁신의 전도사 김종혁 동문의 삶과 인생을 함께 만나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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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1. 07. 12(월)

장소 서울고 역사관 2층 인왕스튜디오

제작 서울고총동창회 뉴미디어위원회

제작책임/진행 김백(27회) 뉴미디어위원장

촬영/편집 박민 뉴미디어위원회 PD

진행협조 조명일(33회) 서울고 역사관장

자료제공 서울아산병원, 김종혁(33회) 동문

기사정리 서정욱(37회) 회보편집위원회 간사 겸 뉴미디어위원회 위원


[다음 회 예고] 강신항(1회) 성균관대 명예교수

누구에게는 대선배님으로, 누구에게는 스승님으로 기억되는 서울고의 살아있는 역사 강신항(1회) 동문을 깨부책학당 열아홉번째 주인공으로 모셨다. 구순을 훌쩍 넘기신 나이와 최근에 거듭된 수술로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깨부책학당의 초대에 흔쾌히 응해 주셨다.

모교의 1회 졸업생, 모교 1호 동문교사로 국어학자인 강신항 대선배님으로부터 초기 서울고등학교의 역사를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깨부책학당이 만난 서울고의 전설 강신항 동문의 이야기는 8/20(금) 오후 6시 유튜브 서울고총동창회 채널을 통해 동문 여러분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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