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부책학당 58] 이승용(46회) 동문, 5대째 가업으로 국가무형문화재 86호 문배술을 빚고 있는 문배주 양조원 대표 동문




문배술은 한국을 대표하는 3대 민속주 중 하나로, 원산지는 원래 평양.

메조와 수수를 이용해 특유의 향이 아주 매혹적인 우리 술이다.

 

1990년 남북 총리회담, 1991년 한국과 당시 소련, 구소련의 정상회담, 2000년 남북정상회담 만찬주로 선택될 만큼 품질의 우수성을 오래전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승용 대표의 할아버지께서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받으면서 90년부터 다시 문배술 만들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승용 대표는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아버지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기존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유리병으로 새롭게 문배술을 탄생시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0소용량의 유리병 제품을 출시해 이자카야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도 손쉽게 문배술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장손인 이승용 대표가 가업을 물려받아 지금껏 일하고 있듯이 이 대표 역시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자신의 뒤를 잇게 만드는 게 또 하나의 꿈이자 목표라고 말한다. 가업을 잇는 게 어떤 의미인지 그의 삶 속에서 살짝 들어가 보자.

 

#서울고 #깨부책학당 #깨부책 #이승용 #서울고등학교 #문배술

 

일시 : 2022.10.26

장소 : 문배주 양조원

제작 : 깨부책 뉴미디어위원회

 

[다음회 예고]

20221216일에는 [서울고 24회 졸업 50주년 기념 행사장]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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