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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전서곡(Vivamus Seoul)

● 리더타펠 헌정 명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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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전서곡 악보 및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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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한 일이 이루어졌군요. 서울인으로서 우리가 항상 銘心하는 가르침에 한층 자의식을 고양하는 헌정 명판을 리더타펠 합창단에서 創意하셨으니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라틴어를 모르는 사람으로서 한 가지 궁금증과 의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Vivamus Caste의 caste를 인터넷에서 뒤져보니(라틴어를 모르므로 별수없이) 그 어원이 라틴어의 castus라고 하는데,  vivamus castus라 하지 않고 caste로 한 것은 왜 인지 궁금합니다(라틴어의 어법 상 그리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이 말은 "chaste" or "pure, separated." 의미이고, Hinduism에서는 a hereditary social class among Hindus 즉, 인도의 사회 세습 계급인 카스트 제도를 말하고 있군요. 해서, '깨끗하다'라는 의미의 다른 라틴어를 찾았더니 'Tersus'라는 어휘가 있더군요. 이 말은 'clean/neat/accurate/correct/scrupulous(양심적인)' 등의 의미가 있군요. 여기서 생각해볼 것은 castus는 '순수/순결'의 의미로 좀 추상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고, tersus가 오히려 실제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tersus가 [부지런하자, 책임 지키자]와 어울려 일맥상통하게 부합한다는 생각입니다. 또 caste는 인도의 계급 신분을 나타내는 말이므로 이를 우리 銘心의 중심 어휘로 선택하는 것은 止揚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저의 의견입니다. 명판의 라틴어를 우리말로 옮기면 <순수(순결)하자/부지런하자/책임 지키자>이므로 어색하지 않을까요? 제 의견이 타당하다면 명판을 수정하거나 새로 제작하려면 비용은 들겠지만 [서울인의 정신]을 표방하는 일이니 만치 깊은 고려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7회 이상호 올림

    제가 앞 글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 42회 신동한 리더타펠 서울 단장님과
    라틴어 번역의 감수를 하신 27회 장재성 교수(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장/불어불문학과 교수)께서 답변을 주셨습니다. <자유게시판>을 참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단장님과 장재성 교수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설명으로 미심쩍은 의문을 해소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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