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62회)동문,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이경훈(62회) 동문이 5월 17일 오전,  ‘79전80기’ 끝에 우승하여 미국에서 한국 프로골퍼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고 동문 프로골퍼 중에서도 PGA우승은 최초이다
  이날 선두와 1타 차로 출발한 이경훈은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최종일 6타를 줄이며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쳐 샘 번스(미국)를 3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상금은 145만8000달러(약 16억4000만원)다. 미국에 진출한 지 5년, 2018~19 시즌 정규투어에 합류한 지 80개 대회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아내 유주연씨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아이언샷으로 투온시켜 이글 찬스를 만든 뒤 첫 퍼트를 핀에 붙여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경훈 동문은 고3인 2009년에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어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인 익성배 매경 아마추어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한국체대에 진학 후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을 획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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