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2차 총동창회 운영위원회 개최

총동창회에서는 2023년 8월 22(화) 18시부터 교대역 인근 ‘일식 대서양’에서 2023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신현호 위원장(29회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 7명, 감사 1명, 사무총장 및 역사관장과 최준석 세무사(42회)가 참석하였다. 회의 안건은 1주일 전에 배포하여 미참가 위원들의 의견도 SNS를 통하여 수렴하는 등 회의의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신현호 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서 권영배 사무총장(33회)은 전반기 총동창회 주요 활동사항 및 재정 상황에 대하여 보고하고 평가하였는데, 코로나 이후 다양한 동문행사가 정상적으로 재개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 참가 위원 모두가 긍정적으로 공감하였다.

이어서 총 3개의 안건에 대한 토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첫째로 그동안 총동창회 회칙을 보다 구체화한 내부 규정이 제정되지 않아 일관성 있는 업무추진에 애로가 있었던 바, 총동창회 운영규정을 제정해 나가기로 하였고 이번에는 우선 7개의 규정을 상정하여 의결하였다. 의결된 규정은 총동창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모든 동문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모교규정 중에서도 참고할만한 내용들을 함께 게시하도록 하였다.

둘째로 총동창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서초동 동아빌라트(舊동창회 사무실)의 임대료가 4년간 동결되어 있어 주변 부동산과의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4년째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금년 12월부터 월세를 5% 인상하기로 하였다.

셋째로 서울고총동창회의 고유번호가 비영리임의단체중 개인으로 보는 단체(80)으로 되어 있어 그동안 각종 사업자등록을 사무총장 개인명의를 사용함에 따라 여러 가지 파생되는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고유번호를 법인으로 보는 단체(82)로 변경하여 모든 사업자 등록을 서울고총동창회 명의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른 후속 조치는 충분한 법리 검토를 통하여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