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창회⓻_광주광역시 지부
- 서울고총동창회(0)
- 2023.09.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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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동창회⓻_광주광역시 지부
빛고을 광주에서 한바탕 ‘우하하’ 웃다
‘찾아가는 동창회’가 이번에 찾은 지부는 빛고을 광주지부다. 초특급 일정으로 가는 시간 보다 짧은 약 1시간 30분 여의 지부 동문들과 머무름이 크게 아쉬웠지만, 동문들과 한바탕 ‘우하하’ 함께 웃고 돌아서는 동창회 방문단에게는 이 보다 더 큰 보람은 없는 방문이었다.
이번 회장단의 ‘찾아가는 동창회’가 계기가 되어 약 4년여 만에 광주지부 동문들이 모임을 다시 갖게 되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 되었다. 광주의 관문 송정역에서 택시로 20분여 걸려 상무지구에 오늘 만남 장소인 미향(味鄕)의 고장다운 음식을 내는 ‘아리랑 한정식’ 음식점에서 알토란같은 8명의 지부동문들을 만났다.
오늘 가장 연장자 기수이시며 고교 교사출신이신 광주토박이 강홍길(16회)동문을 비롯하여 김원태(17회)전 전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오수성(18회)전 전남대 심리학과 교수, 박충년(26회)전 전남대 부총장, 여인선(27회)전 전남대 공과대 교수, 김영식(27회) 기업대표이며 직전 광주지부 회장, 김좌동(29회)전 광주KBS방송총국 카메라감독, 오세종(36회)현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교수까지 전남대 교수 동창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광주지부는 전남대 교육자 동문들이 많다.
현재 광주지부는 여인선 동문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사무국장은 막내(?) 오세종 동문이 만년 지부 총무를 자처하고 있다.
먼저 신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도의 대표 도시인 빛고을 광주방문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지부 동문 선배님들을 뵙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운을 띄며, 그동안의 ‘찾아가는 동창회’로 방문한 각 지부 에피소드와 아울러 총동창회에 계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길 당부 드렸다.
여인선 지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동창회 회장단의 방문으로 우리 지부모임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그래서 더욱 반갑고 고맙다“라며 화답했다. 이어 신현호 동창회장은 지부활성화를 위해 소정의 격려금을 여인선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방문단의 귀경 일정상 본격적인 만찬을 서둘러 즐기며, 차례대로 회원들의 건배사와 덕담을 곁들여 선후배지정 술잔이 오고갔다.
오세종 사무국장은 ”우리 광주지부는 한 해 구정 즈음 상반기와 크리스마스 즈음 하반기 두 차례 부부동반 정기모임을 가져왔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몇 년 모임을 갖지 못하다가 올해 상반기 정족수 미달로 한 차례 모임을 연기한 끝에 마침 동창회에서 지부방문 연락을 계기로 이날 모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고 안도했다.
오 국장은 ”앞으로 광주지부는 회비 없는 지부동창회로 운영할 것이며, 현직에 근무하는 동문들이 당일 회비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히며, ”하반기에 개최할 부부동반 모임에 많은 참석을 재차 요청“했다.
이날 대부분의 지부동문들은 이번 회장단이 광주를 처음으로 방문해 주어 놀랐고, 반가웠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가운데 18회 오수성 동문의 건배사 ‘우하하’가 오늘의 모임을 잘 대변해 주었다. ”우리는 하늘아래 하나다“우하하~~
서울인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교가 3절까지 완창을 하였으며, 앉은 자리에서 단체사진으로 오늘을 기록하고 방문단은 서둘러 귀경길 올랐다. 광주지부 회원들은 방문단을 보내고, 약 1시간여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 보따리를 마저 풀고 다음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는 후문이다.
<연락처 : 오세종(36회) 광주지부 사무국장 (010-3798-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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