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장단 토론회 개최
- 서울고총동창회(0)
- 2023.09.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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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장단 토론회 개최
제30대 총동창회 임기가 약 4개월여 남긴 시점에 신현호 총동창회장(29회)은 차기, 차차기회장 동기회 회장단을 소집하여 앞으로 서울고동창회가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한 토론회를 주관하였다.
9월 12일(화) 18시 30분부터 모교 인근 ‘소들녁’음식점에서 개최한 특별회의에는 30대 회장단에서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이찬일(29회) 수석부회장, 이용훈(29회) 수석부회장, 최문기(29회) 총무연합회장이 참석하여 그동안 총동창회를 이끌어 오며 경험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 기수들이 향후 동창회를 더욱 잘 이끌어가길 바라며 덕담을 건넸다.
차기 총동창회장 기수인 30회에서는 김영준 차기 회장과 최광석 동기회장, 최경선 사무국장, 구진주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였고, 차차기 기수인 31회에서는 이수근 차차기 회장과 최봉림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선배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앞으로 철저한 준비로 동창회 발전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신현호 회장은 “‘참여하는 동창회, 찾아가는 동창회’를 슬로건으로 그동안 코로나의 힘들고 긴 터널을 벗어나 다시 서울고동창회가 비상할 수 있도록 29회 동기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이제 어느 정도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자평하면서 이러한 여세를 후배들이 계속 이어가주길 당부하였다.
김영준 차기회장은 “선배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동문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동창회로 발전시키겠다” 고, 화답하면서 “향후 2년 후 개교 80주년 행사를 대비한 추진단을 조기에 발족하여 후배 총동창회장이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다함께 힘을 합치자“고 제안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재 동창회 운영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였고, 앞으로 변화하는 사회 트랜드에 맞추어가는 동창회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1시간 이상의 열띤 토의를 마치고, 이어진 만찬을 들며 혈연보다 더 각별한 대서울고 동문 선후배간에 뜨거운 우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