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차 운영위원회 개최
- 서울고총동창회(0)
- 2024.02.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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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제1차 운영위원회가 2월 22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고 인근 ‘소들녁’음식점에서 개최되었다. 김영준(30회)총동창회장과 이수근(31회)차기 회장, 이창우(32회)차차기 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새 집행부 출범이후 운영위원(부회장) 상견례를 겸해 첫 회의를 가졌다.
권영배(33회)사무총장의 사회로 식순에 의해 신임 운영위원 소개를 비롯하여 총동창회장 인사, 2023년 감사보고,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31대 총동창회 업무 추진 방향, 2024년 주요 행사일정 안내와 개교 80주년 행사기획단 발족 등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의결했다.
김영준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운영위원회가 총동창회 내에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의사결정기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한층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채정호(48회)감사가 대표로 발표한 2023년 회계 결산 감사 보고에서 “사무국 방문을 통해 지난 해 회계 장부와 관계서류 열람과 관련 증빙 자료를 확인한 결과 장부와 자금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면밀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어진 다섯 가지 현안 토의가 있었으며, 첫 번째, 총동창회 발행 매체의 발간 주기 정비 방침에 따라 월간 뉴스레터와 계간 서울인 발간 월이 겹치는 경우 업무 중복성을 피하기 위해 서울인 발행 월에는 뉴스레터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둘째, 임원에 대한 역할 및 예우 향상 방안 건과 관련 장기 임원 봉사자에게는 5년 이상자, 10년 이상자를 나눠 각각 기념품과 역사관 명예의전당 입회를 추진하고, 서울인의 밤 행사 초청 별도 임원석 배정은 동기들과 정상적인 교류 차원에서 추진하지 않기로 의결하고, 대신 임원들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꽃사지를 가슴에 부착해 예우를 표하기로 했다.
셋째, 기존 SNS위원회의 활동이 미흡하다는 평가에 따라 기존 위원회를 해체하고, 운영 규정 마련과 함께 새로운 SNS위원회를 출범하여 다양한 SNS체계에 동문회원들의 즉각 대응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넷째, 2026년 개교 80주년에 대비하여 단계별 추진 프로세스에 의거하여 33대 총동창회장을 추진단장으로 선임하고 분과위원과 각 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6.25전쟁 학도병 참전 사실 확인을 요청한 유일갑(3회), 이태희(3회)동문의 참전 사실을 두 동문이 제출한 기록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총동창회에서 참전 학도병으로 정식 인정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에 상응한 예우를 갖추기로 하고 모교 호국행사를 개최하는 6월 전 까지 모교 역사관 및 6.25전쟁 참전 기념탑 참전자 명단에 각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