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송영달 동문 장학기금 3만 달러 쾌척

8회 송영달 동문 장학기금 3만 달러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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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케롤라이나 Chapel Hill, NC에 거주하는 8회 송영달 동문이 지난 723일자로 후배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해달라고 미화 3만 달러(한화 환전 후 41,337,200)를 인왕장학재단 통장에 송금하였다.


송영달 동문은 90을 바라보기 까지 오랜 기간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꿈 많던 서울중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미국까지 배달되는 서울인(총동창회지)의 인왕장학재단 기부 홍보 기사를 보고 후배들의 장학사업에 도움을 주고자 거금을 쾌척한 것이다.


송동문은 지난 6월부터 총동창회 사무국과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인왕장학재단의 활동 정보와 송금 방법을 모색해왔다. 특히 송동문은 이메일 통해 서울고 출신은 경희궁 세대와 서초동 세대를 가릴 것 없이 자랑스런 후배들임을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교육기관은 어떤 학생을 받아들이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가르쳐서 그 결과로 어떤 학생을 배출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송동문은 앞으로 금년 연말이나 내년 초 정도에 2만 달러를 추가로 송금할 것을 약속하였다.


송영달 동문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에서 교수로 정년 퇴직한 재미학자로, 지난 20226월에도 서울인 발간 등 총동창회 활동을 후원하기 위하여 5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인왕장학재단은 현재 약 118억의 기금이 적립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뜻있는 동문들의 기부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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