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9회 동기회장 및 사무국장(총무) 간담회 개최

서울고등학교의 살아있는 역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1~19회 동기회장 및 사무국장(총무) 간담회가 6월24일(수) 모교 인근 하오차이 식당에서 개최됐다. 안타깝게도 1~6회 선배님은 여러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셨고 올해 구순을 맞이하는 7회 조용복 동기회장이 오늘 간담회의 맏형으로 참석해 주셨다.

이수근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세월 모교와 총동창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선배님들을 직접 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스럽고 왕성하게 동기회를 이끄시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귀감이자, 총동창회의 진정한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고 지속가능한 동창회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철세 12회 동기회장과 오재건 감사, 13회 이우명 사무국장, 15회 엄동일 사무국장, 16회 박일영 동기회장, 17회 최항순 동기회장과 한창희 사무국장, 19회 박찬홍 사무국장이 참석한 오찬에서는 졸업 60, 65, 70주년 행사를 마친 팁을 공유하면서 각 동기회를 이끌어 오신 노하우와 에피소드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석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서 덕담을 해 주셨는데 19회 박찬홍 사무국장께서 “요새는 어딜가나 고참 대접만 받다가 오늘 막내라서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셨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약하면서 모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