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창회③_부산지부 방문

찾아가는 동창회_부산지부 방문


 

부산에서 오랜만에 울려 퍼진 '교가와 꼰데스'



KakaoTalk_20230504_103012606_09.jpg KakaoTalk_20230504_103203894_09.jpg첨부파일KakaoTalk_20230504_103540532_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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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30대 집행부가 이번에는 찾아가는 동창회의 세 번째 방문지로 부산지부를 방문했다


서울과는 거리적으로는 가장 멀리 있지만, 모교로서는 역사적으로 과거 분교가 있었던 만큼 그래도 심리적으로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 아마 국제도시 부산이 아닐까한다재부산 동창들이 매월 첫 번째 수요일에 만난다고 하여 첫수회로 명명해 모임을 갖고 있는 부산지부 동문들을 수 개 월 전 약속한 53() 해거름 무렵 부산역 앞 초량동 상해거리(일명 부산차이나타운특구)에 하나 둘 홍등이 붉게 불을 밝히는 가운데 중남해중국음식점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부산지부 역대 회장을 역임한 이상찬(23)동문, 최상현(28) 동문을 비롯한 18명의 동문들이 신현호 총동창회장과 동행한 김찬겸, 이용훈 수석부회장, 사무국 사무총장 및 차장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마침 출장 중 동기인 은경기(31) 동문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려든 윤태식 총동창회 부회장도 합석하여 반가움이 더했다.


현재 부산지부의 사무국장(총무)직을 자처하여 봉사하고 있는 2015서울인상 수상자인유인권(38부산대 교수)동문의 사회로 참석한 각 회원들의 자기소개가 있었다이어 김찬겸 수석부회장이 첫 건배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자 이상찬(23)동문이 "이번 총동창회장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재부산 동창회가 존재감을 갖고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덕담과 함께 건배사로 화답했다.


신현호 회장은 이번 모임을 주도한 유인권 사무국장에게 지부 활성화를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부산지부의 환영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오늘 대부분 동문들이 30, 40대 기수가 주류를 이루고, 50대 기수를 대표하는 정성욱(51)동문까지 한층 젊은 기수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활력이 넘친 모습을 보니 한결 보기 좋았고 계속 응원 하겠습니다라며, ‘찾아가는 동창회가 제때 찾아와 후배 동문들을 격려하게 되어 기뻐했다.


이어 최상현(28)전 회장은 코로나 이후 모든 사람들이 제 자리를 찾아가듯 우리 동문회도 다시 한 번 활발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님들이 많이 협조를 해주시기길 바랍니다며 재부산 모임의 활성화를 거듭 독려했다.


유인권 사무국장은 이번 총동창회 집행부 방문 정기모임에 부산지부 동문들이 협조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기쁘고, 부산에 거주했던 박동환(45)동문이 이날 모임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양주 7병을 공수해 준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신경진(41)동문이 오늘의 만남을 화양천리 인향만리건배사로 운을 띄우고박기철(30)동문이 손수 기타를 치며 추억의 팝송 권주가를 부르고, 이인식(35)동문이 춤으로 반주를 맞추며 만찬 분위기를 돋우는 가운데, 자리를 옮겨가며 연신 오가는 선후배간 우정의 술잔에 귀경길 거리감은 잊어버리고 봄 밤만 깊어 갔다그럼에도 석별의 물리적인 시간은 어쩔 수 없는 만큼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마치고, 예의 교가 3절을 우렁차게 부르고, 김종백(39)동문의 선창에 맞춰 힘차게 꼰데스로 오늘도 서로 자랑스러운 서울인임을 확인하며 부산지부 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총동창회가 후원한 마라톤대회 기념 타울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선물하고, 부산발 서울행 마지막 기차를 타고 서둘러 상경길에 올랐다.

 

<연락처 : 유인권(38) 부산지부 사무국장 (010-973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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