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창회➇_대구지부 “오늘을 터닝 포인트 삼아 발전하는 지부가 되겠습니다”

찾아가는 동창회_대구지부

 

오늘을 터닝 포인트 삼아 발전하는 지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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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아가는 동창회가 여덟 번째로 찾은 지부는 단 한 번도 수도였던 적이 없음에도 삼국시대부터 꾸준히 대도시를 유지한 유일한 도시이자 인구 규모로 보면 한국에서 네 번째 큰 도시인 대구광역시의 서울고 대구지부다.


얼마 전까지 이 큰 도시에 서울고 대구지부 활동 소식이 총동창회 사무국으로의 전달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다는 조령고개 넘기보다 더 어렵게 접할 수 없었다그도 그럴 것이 지금으로부터 13~4년 전 총동창회 회장이 대구지부를 격려 차 방문했을 때, 고작 1명의 동문이 참석했다는 트라우마가 여전히 떠오르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성싶다.

그랬던 대구지부가 최근 젊은 피를 대거 수혈(?)하여 영건들의 맹활약으로 지금 새로운 변곡점을 맞고 있다.


1018(), 오후 540분 회장단 일행이 동대구역에 하차 하자마자 대구지부 박원식(30) 회장과 장준호(41)사무국장(총무)이 픽업을 위해 마중 나와 방문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자신들의 차로 안내했다오늘의 모임장소는 장준호 총무가 한때 합성수지 업체를 경영하다 어려움에 전업하여 차린 황금동의 최고 맛집 황금돗소리. 장준호 대표는 차 안에서 더 큰 비상을 꿈꾸고 있다고 귀띔한다.


앞서 참석한 지부동문들과 회장단 일행이 반가운 수인사 후, 만찬에 앞서 먼저 박원식 지부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대구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는 박원식 회장은 제가 14년 전에 내려와 줄곧 혼자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이후 지난해부터 조금씩 이곳에서 매월 지부동문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신현호 총동창회장님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대구경북지부가 활성화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라며 오늘 모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신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지부를 방문하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예상 외로 많은 지부 동문들을 만나게 된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젊은 후배 기수들을 많이 만나니, 우리 찾아가는 동창회가 대구지부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된 것 같아 더욱 흐뭇합니다라고 화답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인근 예천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김찬겸 수석부회장이 대구지부 모든 동문들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건배사로 자리의 서먹함을 일순 날려 버린다오래 전 대구지부 회장을 주고받았던 25회 백권호, 이청규 동문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방문으로 대구지부가 중흥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라는 덕담을 건네며 회장에게 술 한 잔을 권한다.


대구지부가 이 만큼 모임을 자주 갖게 된 데는 박원식 회장, 장준호 총무, 이날도 스타트업 회사 경영을 하며 서울사무소가 있는 판교에서 부랴부랴 내려 온 김지훈(52)부총무 그리고 올해로 대구로 부임한 지 2년차를 맞고 있는 박상구(40판사)동문 등의 공이 크다. 박 동문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구지부 모임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며, 이제는 대구를 사랑하는 상남자를 자처하는 박 동문은 이날 참석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김대우(59)동문과 이보근(57) 전 프로야구 kt wiz 투수 등 젊은 영건들과 교류하며 지부 참여의 폭을 넓혀왔다.


이날 김대우 선수는 약혼자와 함께 참석하여 동문들과 즐거운 자리를 갖고, 모임이 끝날 무렵 동문들에게 1210일 자신의 혼례에 참석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초청하는 인사를 드렸다그 외 이날 이종국(29), 이상헌(39), 최재혁(40), 권혁진, 김진호(이상 45), 김명세(56)동문이 참석하여 대구지부 회원 100%출석의 기염을 토했다.


대구지부는 지난 7월 말 대구시립합창단 제11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된 김인재(30)동문을 회원으로 맞이하는 경사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김인재 동문은 대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된 감회와 지부 동문들을 만나게 된 반가움을 재차 전했다.


역시나 모임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교가 3절 완창이다. 김인재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동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적인 첫 무대로 교가 3절 지휘에 따라 교가를 부르고, 응원단장 출신 한근수(32)동문의 힘찬 구호로 꼰데스를 외친 후,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대구지부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락처 : 장준호(41) 대구지부 총무 (010-5894-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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