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35,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 1125, 삼정호텔서 축제공연장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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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옛 교정인 광화문 경희궁 교정을 막내기수로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 서초동 교정 시대를 연 35회 동기회(회장 : 김덕상, 총무 : 양재욱)가 졸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1125() 오후 6,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2023년 송년회를 겸해 기념식을 가졌다.

 

35회 동기회는 강남 8학군에 배정되어 모교 경희궁 교정으로 입학하여 반 학기(3개월)을 다니다, 8069일 서초동 교정으로 이전하여 1983211893명이 졸업한 기수다.

 

올해로 이순(耳順)이 된 35회 동기생들은 자신들의 푸릇한 학창시절과 신산한 사회생활 이야기를 세 가지 색깔과 다섯 가지 감성으로 담은 졸업 40주년 기념문집 4060 우리들의 35을 펴내고 이날 출판기념식도 함께 열었다. 이번 35회의 기념문집 발간은 30회 이후 기수로는 처음이며, 지난 202111월 부정기 소식지인 35회 동창회보를 펴낸 바 있다.

 

이날 기념식은 김덕상 회장 등 35회 동기들 70여 명과 박철원(14)동창회 고문, 신현호(29)총동창회장, 최문기(29)총무연합회장, 36회 최동호 동기회장 및 장병권 총무, 김동수(38)서울고야구감독, 박형렬(38) 전 선수, 45회 최유철 동기회장, 서덕원 총무 등 축하사절과 여러 공연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들 공연팀에는 최근 결성한 30회 순수 동기들로 이루어진 삼뺀팀이 출연하여 특별한 연주로 후배들을 위한 내리사랑의 전형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지유 님의 사회로 시작된 기념식은 김덕상 동기회장의 인사말과 신현호 동창회장의 축사에 이어 박철원 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덕상 동기회장은 우리 동기회가 동기들 간에 맘을 나누는 고향 같은 동창회, 모교와 후배에게 기여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자는 인사말에 이어 신현호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들이 있는 곳을 찾아갈 수 있고,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며, 앞으로 60, 70년 기념식에서 만날 수 있도록 건강하자는 덕담을 했다.

 

박철원 고문은 서울고는 모든 것을 녹이는 용강로라고 정의하고, 35회 동기들이 중심인물이 되어 동창회의 허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격려사로 응원했다.

 

초대 가수인 소프라노 정승원 님, 타악퍼포먼스 타미락의 난타공연, 30회 삼뺀 축하공연, 35동기 밴드인 삼오밴드의 귀에 익숙한 7080노래가 이어, 기타 라이브의 귀재 초대 가수 아이큐가 무대에 올라 동문들의 신명을 무대로 불러냈다.

 

이번 기념식에는 많은 동기들이 십시일반 후원금과 물품을 협찬하여 경품 추첨을 통해 동기들에게 연말 선물을 푸짐하게 선사했다.

 

장장 3시간 여 콘서트장을 방불케한 행사는 교가 제창과 응원구호,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늦은 밤 참석자들은 서둘러 귀갓길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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