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0회 동기회 회장 및 사무국장(총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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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찾아가는 동창회’, ‘참여하는 동창회일환으로 진행해 온 각 동기회 회장 및 사무국장(총무) 초청 간담회가 1015(), 점심 12시 모교 인근 음식점에서 1회에서 10회까지 동기회 회장 및 사무국장(총무) 간담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오늘 간담회는 김영준 총동창회장이 참석하고, 9회 안병상 사무국장, 10회 원창묵 동기회장이 참석했으며, 사무국에서는 박영진(35) 사무총장, 최원상(37) 역사관장이 배석한 가운데 단출하게 열렸다.

 

 김영준 총동창회 회장은 대선배님들을 간담회를 통해 모시게 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론 선배님들께서 오늘 많이 불참하셔서 건강이 편치 않으셔서 그런지 염려가 앞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이날 최고 연장자이신 9회 안병상 사무국장께서는 동기회 뿐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수원지부 모임에도 열심히 참석하고 있다고 안부를 전하시며, 오늘 특별히 총동창회장님을 만나러 오게 되어 기쁘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10회 원창묵 동기회장은 제가 가장 막내(?)로 참석하는 줄 알고 긴장하고 왔는데, 선배님들께서 많이 불참하셔서 서운하다고 말씀을 하고, “각 동기회간 많은 정보를 주고 받았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박영진 사무총장은 1회부터 10회까지 대선배님들을 간담회에 초청하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드렸으나, 개인 일정을 이유로 참석을 고사하셨고, 몇 분은 당일 불참 의사를 주셔서 두 분의 선배님들을 모시게 되어 송구한 마음을 밝혔다.

 

 오늘 참석한 9, 10회 선배님들은 옛 교정인 경희궁에서의 학창시절 추억과 6.25 전쟁 중에도 학업을 계속 이어나간 이야기, 올해를 마무리하는 여러 크고 작은 동기모임과 동기들 이야기, 그리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제언 등 모교와 동문에 대한 애정이 흠씬 묻어나는 살가운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꽃을 피웠다.

 

다음 모임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선후배님들을 만날 것을 기약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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