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부책학당⑫] 선배님은 경희궁의 영웅 존경합니다_현재복(5회) 동문



  우리 학교는 6.25 전쟁 기간 중 459명의 졸업생 동문과 재학생이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안타깝게도 35명의 동문이 귀환하지 못하고 전장에서 산화했다. 우리는 학도병으로 참전하여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해 싸운 459명의 동문들을 ‘경희궁의 영웅들’로 기린다. 그래서 서울고등학교는 ‘호국보훈의 학교’로 불리운다. 지금도 서초동 교정에는 삼일탑, 포충탑, 강재구 소령 흉상, 6.25 참전기념비 등 4개의 국가(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이 있다.


   깨부책학당 열두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호국보훈의 달 특집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459명 경희궁의 영웅들 중 한 분인 5회 현재복 동문이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참전했고, 전투 중 적군의 포로가 되어 정전협정으로 생환하기까지의 생생한 증언을 들어보았다. 부모와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위국헌신과 호국의 일념으로 참전한 경희궁의 영웅들이 산하에 뿌린 피와 땀이 오늘 날 우리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서울고등학교를 호국보훈의 학교로 자리매김하게 한 서울人의 DNA인 것이다. 제대로 된 전투훈련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참전한 학도병들은 진격하며 배우고, 배우면서 싸웠다. 이러한 경희궁의 영웅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오늘날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

   오늘 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는 순국선열들이, 또 경희궁의 영웅들이 흘리신 피와 땀의 결과이다.



   #서울고 #서울고등학교 #뉴미디어위원회 #깨부책학당 #현재복 #경희궁의영웅들 #호국보훈


   일시  2021. 05. 25(월) 10:00

   장소  서울고 역사관 1층 호국관

   제작 서울고총동창회 뉴미디어위원회

   제작책임/진행 김백(27회) 뉴미디어위원장

   촬영/편집 박민 뉴미디어위원회 PD

   진행협조 조명일(33회) 서울고 역사관장

   장소제공 서울고등학교 역사관

   자료제공 서울고 역사관, 현재복 동문

   기사정리 서정욱(37회) 회보편집위원회 간사 겸 뉴미디어위원회 위원


   [다음회 예고] 정만길(7회) 예비역 육군 중장, 前 육군 제5군단장


   깨부책학당 열세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호국보훈의 달 특집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평생을 군인으로 위국헌신을 몸소 실천한 예비역 육군 중장(前육군 제5군단장) 정만길(7회) 동문의 이야기이다. 특히 정만길 동문은 5군단장으로 재직하던 1984년 당시, 야구후원회장이던 7회 동기 조창환 동문의 부탁으로 서울고 야구부를 위탁받아 체력단련을 위한 유격훈련과 정신훈화를 통해 같은 해 서울고 야구부가 봉황대기 등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데 일조를 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호국보훈의 달 특집 인터뷰 마지막 순서 정만길 동문 편을 통해 6.25의 의미와 진정한 나라사랑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만길 동문의 이야기는 6/18(금) 오후 6시 유튜브 서울고총동창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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