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차 운영위원회 개최

총동창회가 주최한 제4차 운영위원회가 12월 16일(금), 17시, 모교 인근 소들녁 음식점 별관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총 19명 중 한준석(28회) 총동창회장과 신현호(29회)차기회장, 김영준(30회) 차차기회장을 비롯하여 박윤종(28회) 부회장, 오건(28회) 부회장, 최학배(28회) 부회장, 윤태식(31회), 공성욱(33회), 조규완(34회), 김태현(41회), 옥선기(38회) 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권영배(33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회의는 개회선언과 한준석 총동창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총동창회장 3대 핵심 추진사업 성과, 사무국 구조 조정 결과, 차차기회장 추천 결과, 서울인의 밤 행사 준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2022년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심의위원회가 선정한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의 결과가 보고되었고, 대상자 인준이 전원 박수로 동의함에 따라 전원이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며, 워싱턴 헌화사업에 대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헌화사업은 2018년부터 송보순(19회) 동문의 기부로 시작되어 워싱턴 한국전쟁 추모공원에서 격 주 단위로 기념 헌화를 진행해 오고 있다가 지난 11월을 마지막으로 기부 금액이 고갈되어 잠시 사업을 중단한 상태다.

총동창회에서는 헌화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워싱턴 지부와 논의 중이며, 2018년 운영위원회 의결 내용인 ‘향후 사업은 기부금 모금 후 부족 금액은 총동창회비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에 의거하여 본 사업 속개시 소요 금액은 뉴스레터 홍보 및 동기회를 통한 모금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어서 2023년 예산편성(안)보고에 따른 중점 추진 사업이 보고되었으며, 이날 자유 토론 형식으로 총동창회의 원활한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분과위원회의 역할 제고 방안이 논의 되었다. 회장 기수 부회장단 주축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데 분과위원장 당사자가 동호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경우 실질적으로 활동에 제한이 따르는 문제가 논의됐다.

 2023년 주요 추진 사업 보고에는 이날 특별 참석한 내년도 뉴미디어위원장인 이필재(29회) 동문이 깨부책학당을 확대한 영상 뉴스레터 형식의 깨부책세상 제작 추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편 한준석 총동창회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3년차에 오프라인 대면 모임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밝히고, “올 한해도 운영위원님들의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총동창회의 활동이 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차기 회장의 활약이 크게 기대된다“는 덕담으로 운영위원들에게 고별인사를 건넸다.

한편 2023년 1월9일 개최되는 서울인의 밤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이날 올해 마지막 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