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동호회 간담회 개최

지난 2월6일 1차 동호회 회장단 간담회 이어 2월24일(월) 오후 5시 역사관 2층 회의실에서 2차 동호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수근(31회) 총동창회장, 이창우(32회) 차기회장을 비롯하여 이웅렬, 최봉림 수석부회장과 고시동지회(26회 노대래 회장), 서가회(28회 김희동 회장, 37회 서정욱 총무), 서군회(31회 강창구 회장), 서증회(32회 고창연 회장), SBC 두월회(35회 장철호), 서검회(38회 백용하 총무), 서무회(41회 김영배 총무), 서중회(43회 최원석 총무) 등 8개 동아리에서 회장, 총무가 참석했다.

32대 집행부에서는 총동창회 활성화를 위해서 기존 동기회장, 총무 간담회(연간 4회)에 이어 각 동호회의 현황을 파악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동호회 활성화와 동창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개교 8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에서 각 동호회의 장단기 및 연중행사를 파악하고, 이를 승화 발전하여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찾기 위해서 연초에 간담회를 2차에 걸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박영진(35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동호회 간담회에서 이수근 총동창회장은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성공적인 준비를 강조”하면서, “각 동호회의 활동이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고 선후배 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방안들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고 전제하였다. 특히,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후배들이 서울고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1인1계좌 기부금 모금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지는 각 동호회별 소개 및 현황 발표시간에는 각 동호회의 활동 상황과 지향하는 목표를 공유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40회 기수 이후 동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동호회의 노하우가 관심을 끌었다. 만찬 장소로 옮긴 자리에서도 열띤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활성화 방안과 젊은 동문들의 참여를 위해 우리가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대화가 이어진 좋은 만남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