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산 산하 ‘백수회’, 16회 팔순(八旬) 잔치 거행
- 서울고총동창회(0)
- 2025.03.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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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산 산하 ‘백수회’, 16회 팔순(八旬) 잔치 거행
서울고동문산악회 산하 산행 소모임인 백수회‘白壽會’(회장 : 14회 장헌수, 총무 : 34회 어지선)는 지난 3월22(토) 오후 6시,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아리랑힐호텔레스토랑에서 올해 팔순을 맞이한 16회 김승남, 노완규, 조진형, 최치석, 한문규 동문들을 초대해 팔순 잔치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조명일(33회)동문의 사회로 진행 된 팔순잔치에는 평소 백수회 산행에 참여하며 산행을 함께 즐겨온 총산 전⦁현직 집행부 일원과 배우자 그리고 후배 산우동문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특히 장헌수 회장을 대신하여 최명자 여사를 비롯해 1차 백두대간 부부 완주 기록에 빛나는 김승남 윤현모 여사, 총산 7대 회장 최치석 고문의 윤덕자 여사, 총산 12대 회장 한효택 고문의 안혜숙 여사, 총산 선배님들을 평소 애정하는 유대석 동문의 정석희 여사가 특별 손님으로 초대되어 자리를 함께 했다.
16회 팔순을 맞이한 다섯 분을 대표하여 최치석 고문이 오늘 팔순 잔치를 마련해준 동문산우 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어 이날의 좌장인 한효택(21회) 고문의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 인사와 김용범(36회) 현 총산회장이 “오랜 세월 동안 동문산악회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시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신 16회 선배님들의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축사가 있었다.
이어 이번 팔순잔치를 시종일관 정성껏 준비한 어지선 총무의 안내로 축하케잌 커팅이 있었다. 뒤를 이어 총산 최택상 고문께서 우리 총산의 주축 기수로 16회 선배님들의 기여를 상찬하며, ‘100세까지 두발로 산을 오르자’라고 하는 뜻의 ‘백두산’선창에 따라 산!산!산!으로 화답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그리고 33회 이종화, 조명일, 송이익 후배들이 다섯 분에게 각각 윈드자켓을 축하선물로 드리면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조명일 사회자는 참석자들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여 연단에 위치한 다섯분의 팔순을 맞이한 선배님에게 정중히 허리를 굳혀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공식 행사를 마치고, 준비한 만찬과 주류를 들며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고 총산의 백수회 소모임은 교가의 노랫말처럼 ‘사랑과 공경으로 주고 받는’ 선후배의 정을 앞장서 실천하며, 영원히 서울인의 정신을 드높이는 아름다운 동호회로 남을 것을 다짐하면서 다음 산행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